-
[Saturday] “회의는 동네 카페에서 … 성과 평가하는 인사팀 없어요”
김봉진 대표가 자신이 개발해 무료 배포한 서체인 ‘한나체’로 쓴 철가방을 들고 있다. 그는 “큰딸 이름에서 딴 서체”라며 “예쁜 한글이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
[단독] 강성부 "조현아가 먼저 연락…조원태 3년 못간다더라"
한진그룹의 경영권 향배를 가를 한진칼 주주총회가 1주 앞(27일)으로 다가왔다. 경영권을 지키려는 조원태 회장 진영의 지분(의결권 기준)은 33.45%, 빼앗으려는 3자연합(KC
-
'CEO가 휴가 때 읽을 책 20선'
삼성경제연구소는 'CEO가 휴가 때 읽을 책 20선'을 발표했다. 연구소는 SERICEO(www.sericeo.org) 및 연구소 홈페이지(www.seri.org)회원 중 CEO
-
“돈毒만 오른 벤처기업은 꺼져라”
최근 일본에서는 마더스나 나스닥 재팬처럼 벤처 전문주식시장이 생겨나는 등 벤처기업의 발전을 위한 여건정비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벤처기업은 일본경제 전체에 매우 큰 영향을 주기 때
-
일본의교훈 上.통신업계
요즘 일본경제의 최대 주제는 규제완화다.일본의 경제성장이 한계를 노출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규제에 있으며,따라서 이를타개 할 수 있는 최선이 처방은 규제완화라는 것이 일본 스스
-
‘빠른 추격자’ 전략 이젠 안 통해 … 패러다임 재설계해야 살아남아
“경영자가 긴박한 상황에 내몰리지 않고, 매년 쉬운 결정만 내린다면 저주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명예회장의 말처럼 경영자가 호시절에 안주하면 기업을 오래 꾸
-
구자열 LS그룹 회장, 신임 임원에 "오너라는 생각으로 일하라"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승진 임원들에게 오너십 의식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27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날 승진 임원 기념식에서 “4차 산업혁명이 모든 사업환경을 뒤
-
[사설] KT의 황창규, 제3의 길 열어가라
반도체 신화를 일군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이 KT 회장 후보로 선정됐다. 어제 KT 주가는 1.47% 올라 ‘CEO 효과’로 화답했다. 시장이 황 후보의 CEO 경험과 경영능력
-
[송호근 칼럼] 삼류 혈투, 그만들 하시지요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농사꾼에서 날렵한 정보시민으로 변신한 그 아찔한 세월을 숨차게 건너온 사람이라면 소설 한 권 분량 얘기는 족히 갖고 있다. 그런 우리들에게 예·아니오 문제
-
골프 배우려 연습공 30만 개… 불같은 뚝심의 승부사
일러스트 박용석 parkys@joongang.co.kr 병신년(丙申年) 새해에 경제계 최고 화제의 인물은 단연 임성기(76) 한미약품 회장이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한미사이언
-
[뉴스 속으로] 삼성 사장단 올해 48회 강연 분석해보니
#1984년 12월 13일 오전 9시30분. 서울 태평로에 있는 삼성본관 28층 대회의실에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사장단 20여 명의 얼굴에 긴장감이 돌았다. 삼성 창업주 이병철
-
조직 잘게 쪼개 쾌속 의사결정 … 직원이 주인 되게 하라
이나모리 명예회장이 직접 써준 교세라 사훈 경천애인(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라).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은 한국 기업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그에게 “한국 기업들의 강점과 약점을
-
“기술력만으론 안 돼 … 직원들 마음 잡아야 1+1=10 된다”
손정의 회장지난 16일 일본 동부 요코하마(橫濱)시의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 이나모리 가즈오(稻盛和夫·83) 교세라그룹 명예회장이 행사장에 들어섰다. 그가 젊은 기업인에게 경
-
살아있는 ‘경영의 신’ 이나모리 교토상, 일본판 노벨상으로 키워
‘일본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교토(京都)상’이 어느새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다. 일본에서 ‘살아있는 경영의 신’으로 존경받고 있는 이나모리 가즈오(稻盛和夫·77·사진) 교세라(京
-
모든 진리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있다
최근 문화계 인사를 포함해 많은 명사들이 학력위조 사건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언론매체에서도 본 현상에 대한 다양한 진단과 분석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필자가 유명인들의 학력위조
-
철강왕 카네기 “통장에 돈 남기고 죽으면 치욕적 인생"
최근 세계적 부호들의 화두는 기부다. 세계 2위 부자인 워런 버핏(77)은 지난해 6월 "전 재산의 85%를 기부하겠다"고 밝혀 바람을 일으켰다. 버핏의 전 재산은 440억 달러
-
[속 중국 경제 대장정] 모시모시-여기는 '다롄'
도쿄(東京)의 한 자동현금입출금기(ATM)앞. 사용법을 몰라 수화기를 들고 콜센터의 안내원을 부른다. 중국인 특유의 억양을 쓰는 안내원이 나와 정확한 일본어로 차근차근 작동법을 알
-
[경제 브리핑] 구자열 LS회장, 신임 임원 만나 “글로벌 성장 이끌어달라”
구자열 LS회장, 신임 임원 만나 ’글로벌 성장 이끌어달라“ 구자열(사진 왼쪽) LS그룹 회장이 “LS의 지속 가능한 미래는 글로벌 시장에 있고, 여기 있는 신임 임원들은 글로벌
-
"창업 성공하려면 이 책 봐라" 김봉진·김슬아·이승건의 원픽
━ CEO의 서재 2010년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운영사)을 창업한 김봉진 의장은 성공 비결로 독서를 꼽습니다. “책을 통해 묻고, 답을 듣고, 책 속의 현인들과 대화를
-
[커버스토리] "철학 없는 벤처는 가라"
"철학 없는 벤처는 꺼져라." 일본 벤처 기업가의 대부격인 이나모리 가즈오(稻盛和夫.68.사진)교세라 명예회장이 중앙공론(中央公論)최신호의 기고문에서 '돈독' 오른 후배 벤처 기업
-
이건희 회장 '비지니스 명예의 전당' 올라
이건희 (李健熙) 삼성회장이 홍콩의 영자 시사지 아시아위크 (ASIAWEEK)가 선정한 '97 비즈니스 명예의 전당' 에 올랐다. 아시아위크는 최신호 (11월7일자)에서 한국의 李
-
[토요 인터뷰]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명예회장
‘철인경영(哲人經營)’. 과연 가능할까 싶지만, 현실에서 탄탄하게 뿌리를 내린 사례가 있다. 일본에서 살아있는 ‘경영의 신’으로 추앙받는 이나모리 가즈오 (稻盛和夫·77) 교세라
-
"주주 중심 경영 접목되면서 기업 장기투자 어려워져"
최태원(사진)SK 회장은 22일 "한국 기업 안에 주주 중심의 경영패러다임이 접목되면서 미래 경쟁력를 내다보고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방한 중인 이나모리
-
[김환영의 시시각각] 모방의 어려움
김환영중앙SUNDAY 지식팀장 이슬람 세계에서는 코란의 ‘모방 불가능성(inimitability)’을 주장한다. 온 인류가 매달려도 코란 같은 책을 쓸 수 없다는 것이다. 코란을